술먹고 얼굴 빨개짐 때문에 난감한 경험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에서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 술이지요? 하지만 건강을 해치고 잘못된 음주 문화로 인한 문제들도 많구요.
특히나 술먹고 얼굴 빨개짐 현상은 주위 사람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한잔 술에 얼굴 빨개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간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술먹고 얼굴 빨개지는 이유?!!
어쩔 수 없어서 마신 한잔 술 때문에 얼굴과 몸 전체가 붉어지는 사람들이 있지요. 활화산처럼 금방이라도 터질 듯하기 때문에 불안하기도 하구요. 걱정해 주는 듯한 놀림감이 짜증나기도 하구요.
음주하고 나면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현상을 “아시아 플러쉬(Asian Flush)”라고 하며 아시아인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고 붙여진 이름이에요
정신은 말짱하지만 홍조현상 때문에 간에 이상이 있는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한잔 술에 얼굴 붉어지는 이유는 2가지가 있어요
1.알콜 분해효소 부족 vs 과다?!!
우리가 마신 술, 즉 에탄올이 체내로 들어오면 그것을 분해하는 효소가 2가지가 있어요. 위와 간에 있는 효소에 의해서 분해를 하게 되어 있어요.
건강에 무리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체 방어기전의 최첨단 메카니즘이라고 보시면 돼요. 2가지는 알콜 분해효소와 아세트알데히트 분해효소이며 단계적으로 작용을 해요
먼저 알콜이 들어오면 1차적으로 알콜 분해효소가 작용을 해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해요. 하지만 1차적인 분해만으로는 독성이 완전히 제거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2차 분해과정을 한 번 더 거치기 돼요
2차 분해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분해를 해요. 따라서 한잔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빨개지는 사람들은 이런 분해효소들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알콜을 분해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에요.
한국인들중에서 이 효소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생성되지 않는 사람들의 비중은 40%정도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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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천적 vs 후천적 요인?!!
알콜 분해효소는 노력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유전적, 선천적 요인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술 많이 마시는 집안에서는 자녀들도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가 많은 것이구요.
“음주는 우리 집안 내력이다!”라고 하기도 하는 것이구요. 또한 동양인의 술보다도 훨씬 술 도수가 높은 양주, 위스키를 잘 마시는 서양인들이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이구요.
따라서 한 잔 술에 얼굴 빨개지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기 바래요.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술마시고 머리 아파서 힘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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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나빠서 얼굴 빨개진다?!!
간이 나빠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한 잔술에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콜이 체내에 남아 있기 때문에 간이 나빠지는 것을 가속화시켜요
또한 2차분해가 되지 않고 남아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는 WHO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1급 발암,독성물질이구요. 이 독성물질이 머무르는 부위에 따라서 질병이나 질환, 암을 유발할 수 있어요.
술먹고 얼굴 빨개짐 위험?!!
WHO의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존재하면서 각종 암 발병율이 높아요. 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 발병율은 6배, 구강암, 식도암 발병율은 6~10배 정도나 높다고 해요.
그리고 간의 기능을 방해하거나 저하시키면서 일으키는 부작용들도 많구요.
신경이나 혈관의 노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고혈압에 걸릴 확률도 훨씬 높아요.
분해되지 못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을 타고 다니다가 머무르는 곳, 정착하는 곳에 따라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해요.
그래서 술은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각종 질병이나 질환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구요.
다이어트를 위해서나 음주후 먹고 토하는 부작용과 얼굴형에 대해서는 아래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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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는 어떻게?!!
술 마시고 나서 얼굴 빨개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나 주위 사람들의 놀림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많이 마신다고 해서….자주 마신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에요.
물론 마시면 마실수록 조금씩 개선(?)되어지기는 하지만 건강은 그 만큼 더 잃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마신 술에 비래서 체내 독성만 많기 때문이에요
또한 술 앞에는 장사가 없는 법이구요. 따라서 “나는 체질적으로 원래 그래!”라고 인정하시고 절제나 조절하시면 되는 것이구요.
사회생활에 있어서 술이 아니라도 대인 관계나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으니까요. 부득이하게 마신 술 때문에 힘드신 경우에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에요.
물을 많이 마셔 주는 방법으로 독소를 배출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본인의 주량에 맞는 음주 문화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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