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지 뜻 | 나대지 뜻 | 맹지 탈출 | 맹지 활용법 | 맹지 투자

맹지 뜻 나대지 뜻과 맹지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좁은 국토 대비 넘쳐나는 인구 때문에 한국의 부동산은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상가 뿐만 아니라 토지, 임야 등을 구입 후 세월만 지나면 돈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토지를 구입할 때는 맹지인지? 나대지인지? 등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구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토지를 제대로 활용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매도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쉬운 목차

맹지 뜻?!!맹지 란?!!

맹지라는 것은 도로와 인접되어 있지 않은 토지를 말합니다. 사방이 다른 토지들로 둘려 쌓여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것을 말하며 “자루형 대지“라고도 합니다.

융통성도 없고 꽉 막힌 사람을 “맹한 사람”이라고 하듯이 꽉 막힌 토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토지는 본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토지를 사용하기 위한 진입을 하거나 건축물 설치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토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구입했다고 원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건축물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황이 맹지라고 하더라도 등기부등본이나 토지대장에는 “맹지”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입하고자 하는 토지 지적도나 현장 답사를 통해서 맹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맹지를 구입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맹지임을 모르고 구입했거나 맹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후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전자는 초보자들이 하는 실수이고, 후자는 투자(투기)전문가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맹지는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저렴하게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잘 활용하면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부동산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맹지를 활용해서 건축을 하거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로와 접근성입니다. 맹지에는 원칙적으로 건축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토지 소유자가 도로 사용을 허가하거나 지자체에서 통행 지역권을 인정하는 경우에는 건축이 가능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도로로 이용했다고해서 무조건 통행 지역권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입니다. 맹지 탈출법은 다음의 2가지가 있습니다

도로와 인접해 있는 주변 토지와 합병하는 것입니다. 인접해 있는 토지 소유주에게 팔거나 취득해서 한 필지로 만들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맹지 토지값은 급상승하게 되는 것이므로 전문가들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맹지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토지와의 거래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도로라 함은 원칙적으로 4m이상이어야 하고 건축물 대지는 2m이상의 도로에 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맹지 소유자는 인접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이용 편익을 위해서 일부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지역권이라고 하며, 소유권 변동, 변심 등으로 인한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에 있어서 맹지 소유자는 득이지만, 인접 토지 소유자는 아무런 득이 없고 손해만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면 공짜로 해 주지는 않을 것이므로 사용료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토지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용료 산정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기에다 인접 토지소유자와 불편한 일이 발생한다면 맹지의 가치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위와 같은 불리한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동산 투기를 하거나 장기 투자 측면에서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에게 맹지는 골치아픈 부동산(?)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입시 신중해야 한답니다. 맹지도 토지이기 때문에 재산세 뿐만 아니라 의료보험료에도 많은 나오기 때문에 신중해야 된다고 합니다.

나대지라는 것은 대지인데 아무런 건축물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에서 “나”는 한자이며 “벗는다, 벗을 나”를 말합니다.

즉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맘대로 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조건에 따라서 주택, 상가, 공장 등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대지는 전, 답, 임야 등과 같은 지목이 아니며 “대지”에 해당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나대지가 주택, 상가 등의 부속토지보다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나대지 상태에서는 새로운 건물을 바로 올릴 수 있지만, 기존의 오래된 건축물이 있는 경우에는 철거 비용도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맹지나 나대지 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구입할 때에는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답니다. 부동산중개사의 말만 믿고 현장 확인을 하지 않음에 따른 피해나 불이익은 본인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고가이고 거래가 자주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 구입하면 오랜 기간 손해를 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