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소염제 차이 6가지와 부작용, 복용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이나 외상이 있을 때에는 항생제나 소염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가지는 명백한 차이가 있고 부작용들도 심하기 때문에 사용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하더라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 소염제 차이는?!!
1.기능과 역할은?!!
항생제는 찰과상이나 외부적인 충격 등에 의해서 상처가 나면 세균들이 침투하게 됩니다. 그리고 목감기, 독감 등과 같은 것들에 의해서도 감염되어집니다.
그런 세균들과 싸우면서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세포들이 상처 부위로 빠르고 급격히 몰리면서 세균과의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 때에 상처 주변의 혈액량이 급격히 증가해서 싸우게 되고 그 전쟁의 결과물이 고름이나 진물인 것입니다. 우리 몸에 세균이 살 수 없도록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항생제입니다
소염제는 세균과 인체 면역세포들과의 전쟁으로 생긴 염증을 없애거나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에 진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염진통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것은 죽은 항체와 세균들을 분해해서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2.공격성 vs 수습성?!!
항생제는 침투한 세균을 바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최전방 부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소염제는 세균을 바로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항생제의 결과로 만들어진 부산물인 염증, 진물 등을 완화하거나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후 수습부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복용시기는?!!
항생제는 세균감염이 의심되어질 때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감염이 아님에도 복용하는 것은 오남용과 부작용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항생제에 대한 부작용들이 많이 알려짐에 따라 심하지 않으면 복용을 피하고 자연요법 등으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소염제는 세균성 감염이 없고 상처나 염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 주로 복용하게 됩니다. 이것은 세균을 바로 공격하거나 저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빨리 낫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균감염된 상태라면 소염제는 원하는 효과를 보지 못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진통 소염제만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증상이나 경과를 잘 관찰해야만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4.처방전은?!!
항생제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소염제에는 스테로이드성과 비스테로이드성으로 나누게 됩니다. 스테로이드성은 일반 염증약보다 소염효과가 뛰어나지만 독성도 강합니다.
그래서 일반 염증약으로 잘 낫지 않는 질병이나 만성, 급성 질환, 수술로 인한 외상, 류마티스관절염,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등에 주로 사용하게 되고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비스테로이드성은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약국, 편의점 등에서도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약으로는 아스피린, 타이레놀, 게보린, 부루펜 등이 있어며 오남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 있을때 타이레놀 과다복용 사망 위험성은?!!복용량과 방법은 어떻게?!!
5.처방 대상은?!!
항생제는 주로 다음과 같은 질병에 주로 처방하게 됩니다.
- 패혈증
- 폐렴
- 기관지염
- 만성호흡기질환의 2차 감염
- 폐농양
- 복막염
- 방광염
- 신우신염
- 요도염 등입니다.
소염제는 상처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진 경우로 대부분의 상처나 염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장기복용 부작용?!!복용 중단하면 내성 생긴다?!!처방전 없이도 가능?!!
6.항생제 소염제 부작용은?!!주의사항은?!!
항생제의 최대 부작용은 내성이 생긴다는 것이며 대표적인 것이 슈퍼 박테리아입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면 점점 더 강력하고 쎈 항생제를 사용해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세균인 유익균들도 제거하거나 활동을 못하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장시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인체에 존재하는 정상적인 미생물, 세포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용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나 대장에 있는 균들도 같이 죽게 만들기 때문에 장복하면 잦은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처방할 때에는 장에 좋은 유산균이나 요구르트를 같이 복용하라고 하는 의사,약사들도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유, 바이오거트 등의 유제품을 먹었다면 2시간 후에 항생제를 복용하라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먹고 2시간 이내에 항생제를 복용하면 효과는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소염제의 최대 부작용도 내성이 생긴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반복 사용은 점점 더 쎈 강도의 소염제를 사용해야만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위염, 위궤양 등이 있습니다
항생제 소염제 차이 제대로 알고 약은 의사, 약사의 지도하에 제대로 된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용 중에 이상이 생기면 언제든지 중단하고 의사,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 복용하는 약인데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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