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장기복용 | 항생제 내성 | 항생제 설사

항생제 장기복용 부작용은 무엇이고 복용 중단과 처방전은 반드시 있어야 하나요?

설사나 장염 등이 있을 때에 빠른 회복을 위하여 항생제 복용을 하게 됩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박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균만 박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유익균도 같이 박멸하게 됩니다. 그래서 장기복용하거나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내성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많기 때문에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약들이 그러하듯이 제대로 된 복용법과 주의사항들을 지키면 빠른 회복에 정말 좋습니다

쉬운 목차

항생제 장기복용해도 되나요?!!휴약기간은?!!

항생제 장기복용 하거나 복용중에 중단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장기복용은 슈퍼 박테리아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복용하다가 중지하거나 빼 먹는 경우에는 내성균이 생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균이 완전히 사멸 될 때까지 복용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복용 중에 중지하는 경우에는 박테리아의 내성 유전자를 생기게 하므로, 그 이후에는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해야만 사멸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이균으로도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점점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고, 항생제가 강력하면 강력할수록 장내 유익균도 더 많이 죽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 효과를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장기복용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것은 환자 질병이나 호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의사가 처방전을 내리게 됩니다.

항생제는 내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별도의 휴약기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드름 항생제와 같이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휴약기를 가지고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사용할 때에 정말로 조심해야 하는 것은 내성과 부작용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유해균 뿐만 아니라 유익균도 같이 없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내 환경이 악화되기 때문에 설사, 복통 등이 생기게 됩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은 장내 세균을 위해서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같이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복용 하면 장내 유해세균의 불균형으로 부작용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설사, 복통, 위장장애, 두드러기, 구토, 신장 손상, 간 손상,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서울대학교 연구 발표에 의하면 항생제 장기복용은 치매 발생 위험율을 높인다고 합니다.

항생제 누적 처방일이 91일이상인 그룹은 항생제 처방을 받지 않은 그룹보다 치매 발생 위험율이 44%,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율이 46%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이유는 장기복용이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항생제 반감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대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등의 알람기능이나 어플을 이용해서 정확한 복용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정 등으로 부득이하게 복용시간을 놓치는 수가 있습니다. 실수나 부주의로 항생제 하루 이틀 안 먹었다고 해서 당장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에는 생각 날 때에 바로 복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 복용을 이어가면 됩니다. 하지만 한 번을 놓쳤다고 해서 놓친 것 까지 한 꺼번에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전문가 약사들에 의하면 항생제 반감기는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일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3일 이내인 경우는 생각 날 때 즉시 복용하면 됩니다.

내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 약사와 상담 후 복용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번 생긴 내성은 쉽게 없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찜찜하게 복용하는 것 보다는 정확히 알고 복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이나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소염진통제나 항생제 처방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염진통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지만,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 가능합니다.

소염진통제는 일반의약품이지만, 항생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장기복용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복용 중에 건강이 좋아짐에 따라 항생제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임의로 복용을 중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의사, 약사들은 이야기합니다. 다른 약들과 달리 항생제는 복용할 때에도 처방전이 있어야 하지만, 복용을 중지할 때에도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성이 생기게 됨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복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처방전에 따라 복용을 해야 하고, 완치될 때까지는 하루도 빼 먹지 말고 끝까지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용중단에 따라 내성, 변이균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