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기침이 오래 갈때 | 마른기침 원인 | 마른기침 폐암

마른기침이 오래 갈때 원인과 폐암 연관성은 어떻게 되고 기침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감기나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의 기침은 당연한 신체반응입니다. 하지만 마른기침을 너무 오래하거나 심하게 하는 경우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질병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쉬운 목차

마른기침 하는 이유는?!!

점액과 섬모로 이루어진 기관지는 이물질이나 세균 등이 침투하면 막아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런 것들을 끌어모아서 뱉어내는 역할도 합니다.

이물질이나 세균등을 뱉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기침이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 활동입니다.

기침을 하기 전에 목에 간질 간질한 느낌이 드는 것은 기관지가 건조해지고 점액성이 높아지면서 섬모에 이물질이나 세균등이 달라붙었기 때문입니다.

담배는 각종 유해물질, 발암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것은 기도와 호흡기를 자극하기 때문에 염증이나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기침을 자주하고 폐암 발병율이 높은 것도 그런 유해 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기관지나 폐가 좋지 않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에도 자주 하게 됩니다. 건조한 실내 환경에 노출되거나 질병, 흡연 등을 하는 경우에도 많이 합니다. 구체적인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기침이 3주미만으로 지속되는 것을 “급성 기침”이라고 감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침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3주이상 지속되는 것은 “만성기침”이라고 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른기침이 오래 갈 때에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천식, 폐렴 뿐만 아니라 폐암의 위험성입니다. 호흡기나 기관지 질환의 초기 증상이나 신호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마른 기침이 오래 갈 때에 좋은 음식으로는 도라지, 더덕, 모과, 꿀, 따뜻한 물, 생강, 레몬, 유자, 배즙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래 배출을 쉽게 하고 기관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이용한 음식, 차 등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차는 면역력 향상과 폐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증상을 완화시켜주면서 가래, 천식에도 좋아서 평소 기관지가 좋지 않는 사람들도 장복하면 좋습니다.

도라지와 같은 성분과 역할을 하는 것으로는 더덕이 있습니다.

모과에는 탄닌, 사포닌 성분과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철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폐렴이나 기관지에도 좋습니다. 가래를 제거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꿀은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하면서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정작용과 해독작용도 하기 때문에 기관지, 폐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좋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입과 목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인후통, 구내염 뿐만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생강, 레몬, 유자, 배즙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 역할을 해 주고 기침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좋습니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하며 남녀 암 사망율 1위에 해당됩니다. 폐암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폐암 판정을 받으면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이기 때문에 사망율이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마른기침을 오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폐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폐암초기에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 가지면 충분히 조기 발견이나 예방할 수 있답니다.

기침이 오랜 기간 진행되면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 때에는 하는 것이 젖은 기침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폐암 환자들의 75%는 초기에 마른기침을 하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호흡 곤란, 급격한 체중감소, 피가 섞인 가래, 쉰 목소리, 두통, 오심, 구토, 가슴 통증 등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장시간 지속되거나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방문을 통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대부분이 질병이 그러하듯이 폐암도 세심한 관찰을 하면 충분히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들에 의하면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절제술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지만, 악화된 상태에서는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방법으로 악성종양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답니다. 또한 생존율이나 완치율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답니다.

생활습관이나 흡연, 먹거리 등으로 인한 폐암 등이 발병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몸에 대해서 무심하거나 검진을 하지 않음에 따라 병을 키우는 일은 없어야 된답니다.

조금만 관심 가지면 충분히 예방이나 조기 발견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폐는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서 생사를 달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