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원인 맹장 터지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갑자기 아랫배를 잡고 바닥을 뒹구는 등의 행동을 하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맹장염입니다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적절한 조치를 제 때에 취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맹장염 원인부터 골든타임 등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맹장 역할?!!필요없는 장기?!!
맹장은 특별한 역할이 없기 때문에 “필요없는 장기, 퇴화된 장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맹장 역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면역 기능
맹장은 림프 조직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면역 시스템과 연관된 일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서 이러한 기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2.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
맹장은 장내 유익한 미생물들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심한 설사 등으로 장내 유익한 세균이 소실되었을 때, 맹장이 이러한 세균을 다시 장에 공급하여 장내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장기에 비해서 역할과 기능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합니다. 그래서 맹장을 제거한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맹장 터지기 전 증상 징후?!!
맹장 터지기 전, 맹장염의 초기 증상이나 징후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맹장염의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입니다. 초기는 중앙 복부에서 복통이 시작되고, 이후 점차 우측 하복부로 이동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정도는 심하고 상태는 악화됩니다.
- 맹장이 터지기 전에는 고열 증상이 나타나는데 체온이 37.8℃ (100℉)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 설사 또는 변비
-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갑갑함 때문에 숨 쉬기 곤란
- 소화불량 증상
- 메스꺼움
- 구토
- 식욕이 떨어지거나 속 울렁거림
이런 증상들은 일반적인 감기, 몸살, 소화불량, 복통 등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맹장이 터지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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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원인?!!맹장염 생기는 이유?!!
맹장끝에 달려 있는 꼬리를 충수라고 하고, 충수돌기가 터지면서 생긴 염증을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충수염이지만 일반적으로 맹장염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맹장염은 복부에 있는 맹장(appendix)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충수(appendix)는 대장의 맹장 끝에 있는 작은, 손가락 모양의 막대기입니다.
맹장염이 발생하면 급성 복통으로 인해 즉시 치료가 필요하고 골든 타임을 놓치면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원인 크게 다음과 같이 2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1. 충수 폐쇄
맹장염의 가장 흔한 발생 원인은 충수 입구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충수가 막히면 내부의 염증성 작용물질들이 축적되어 염증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충수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충수벽이 약해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열되는 것이 맹장염입니다. 충수가 폐쇄되는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간질
충수의 내부를 막는 액체 또는 취농이 있습니다. 간질에 의한 막힘이 발생하면 충수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2) 돌기
충수에 음식물이나 경화물이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충수 입구를 막으면 작용물질들이 축적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세균 감염
충수 입구가 막히지 않았더라도, 충수에 세균 감염이 생기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충수 입구가 막힌 것처럼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2. 유전적 요인
맹장염의 발생 원인에 대한 많은 연구 논문들에 의하면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들은 먹거리 등의 식습관이 비슷하기 대문에 가족력이 있으므로 가족 중에서 맹장염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3. 면역력 저하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맹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는 세균 감염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4. 식이 요인
섬유질이 부족하면 대장 또는 충수에 음식물이 정체되면서 맹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즉 맹장염 원인은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들로 충수 입구가 막히거나 세균에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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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골든타임?!!맹장 터지면 죽나요?!!
각종 질병에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안전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이 이야기하는 맹장염 골든타임은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48시간 이내입니다. 이 기간 내에 병원을 방문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위험한 질병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1. 복강염
맹장이 터지면 충수 내의 고름과 세균이 복강으로 누출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복강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강염은 무리하지 않고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 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2. 농양 형성
맹장이 터진 후에도 충수 내의 세균과 고름이 복강에 머물러 있어 농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농양은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하며, 항생제와 농양 배액 등의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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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혈증
맹장이 터져 나온 세균이 혈류로 들어가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심한 염증 반응으로 인해 각종 장기 기능이 나빠질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맹장 터졌을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이런 위험한 질환에 노출되는 것이고 합병증 위험성 때문입니다. 실제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즉 맹장염 자체만으로는 사망하지 않지만, 건강이 좋지 않거나 합병증에 의한 사망 위험성은 많이 존재합니다
맹장 터질 확률?!!
맹장 터질 확률이라는 것은 연령이나 개인적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다릅니다. 어린이, 성인, 노인, 임산부 등과 같이 각각의 상황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맹장염 환자들 중에서 충수가 터지는 비율은 1/4정도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서 맹장염이 생길 수는 있지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이야기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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