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열사병 차이 구분?!!더위 먹었을때 증상과 대처방법?!!

더위 먹었을 때 증상 대처방법은 어떻게 되고 일사병 열사병 차이는 무엇일까요?

여름철은 뜨거운 햇볕과 높은 기온으로 질병의 위험에 특히 많이 노출됩니다. 상한 음식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뿐만 아니라 냉방병, 일사병, 열사병 등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사병 열사병 차이는 어떻게 되고 더위 먹음 증상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사병 열사병 차이 구분?!!

일사병 열사병 차이 많습니다. 두 가지 모두 여름철 고온에 노출됨에 따라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공통점과 여름철 대표적인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체온

일사병은 더운 환경에서 염분과 수분 손실이 발생하여 체온이 37~40도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열로 인한 땀 배출과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열탈진”이라고 불립니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의 고열이 생기게 됩니다

2. 중추신경 이상

일사병은 중추신경계에는 이상이 생기지 않은 상태이지만 열사병은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3. 위험성

열사병이 일사병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여러가지 합병증과 사망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119등의 도움을 받거나 신속한 응급 조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4. 땀 분비

일사병은 땀을 많이 흘리는 특징이 있지만, 열사병은 40도 이상의 고열임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지 않아서 피부가 건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더위 먹었을 때 증상

인간은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항상 적정한 체온을 유지해 주어야 건강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더운 곳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뇌에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체온을 더 이상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몸에서 다양한 형태로 탈이 나게 됩니다. 그런 경우를 두고 더위 먹었다고 하고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 고열
• 오한
• 두통
• 구토
• 현기증
• 어지러움
• 무기력감
• 근육 경련
• 가슴 두근거림
• 탈수 증상
• 잦은 소변
• 입맛이 없고 물만 먹게 됨 등

더위 먹었을 때 고열?!!해열제 먹으면 된다 vs 안 된다?!!

일사병 열사병으로 더위를 먹게 되면 고열로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열을 내리기 위해서 해열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더위 먹었을때 해열제 사용은 절대로 하지 마라고 의사, 약사와 같은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열제가 열을 내려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열제는 세균감염이나 상처에 의한 염증이 있을 때에 세균을 없애면서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더위로 인한 열은 세균감염이나 상처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고열에 장시간 혹은 갑자기 노출됨에 따라 뇌의 체온조절 기능 이상에 의한 일시적 현상입니다. 그래서 해열제 복용은 더위로 인한 고열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벽을 자극하면서 잦은 설사로 이어질 수 있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투여하면 출혈성 위궤양의 위험성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지입니다.

더위를 먹게 되면 해열제를 복용할 것이 아니라 몸을 시원한 장소로 옮겨서 얼음물 등으로 체온을 식혀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것이 뇌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위 먹었을 때 두통?!!타이레놀 먹으면?!!

더위 먹음으로 인한 두통이 있다고 해도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타이레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고 더위로 뇌의 체온조절 기능에 잠시 이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하면서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면 대부분은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사실상 더위를 먹었을 때 특별한 약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그 증상이나 상황에 맞게 약을 복용하면서 호전시켜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들이 더위를 먹은 경우에는 병원 방문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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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음 대처방법

더위를 먹게 되면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몸을 적당히 식혀주기 위해서 벨트나 옷을 벗게 하면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마셔 주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뿌려주거나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는 것도 체온을 줄여주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물을 뿌릴 때에 갑자기 차가운 물을 뿌리면 경련을 일으키면서 체온이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혹은 흡수가 빠른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약국에서 파는 염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물이나 알약을 먹는 것도 빠른 회복에 좋습니다

하지만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물은 절대 금지입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탈수를 가속화시켜서 몸에서 수분이 더 많이 빠져 나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물, 스포츠 음료, 음식물 등의 섭취는 절대금지입니다. 기도를 막게 되는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경보나 주의보 등이 내려지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 모자, 우산 등을 이용해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더위를 먹거나 일사병 열사병에 걸리고 나서 대처하는 것 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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