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진없는 대상포진 | 무발진성 대상포진 | 대상포진 증상

발진없는 대상포진 증상과 정말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질병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에 걸리게 됩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면역력 저하와 관련된 질병입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통증의 왕!”이라고도 합니다.

이 질병은 수포, 물집,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대상포진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쉬운 목차

대상포진 증상은?!!

어릴 적에 수두를 앓고 완치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평생 동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유들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언제든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증세를 유발했던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된 틈을 타서 다시 활동하면서 통증이나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60대 이후에 주로 걸리는 노인성 질병이었으나 현대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걸리게 됩니다.

학업, 취업 준비, 업무 등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만성 피로가 면역력을 저하 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질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둥근 띠 형태의 수포와 가려움입니다. 하지만 발진이나 수포와 같은 특별한 증상 없는 무발진성 대상포진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수포, 물집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무발진성 대상포진(발진없는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발진이나 수포는 전혀 없지만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중추신경 손상이 일어났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극히 드문 현상입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상포진 환자의 0.1%정도가 무발진성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수두 증세를 유발했던 바이러스가 체내에 있는 말초기관 및 중추기관에 변성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옷깃만 스쳐도 아플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것은 일반적인 대상포진과 동일합니다.

보통의 경우에 대상포진은 골든타임인 72시간 이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빠른 회복이 됩니다. 병원을 방문해서 항바이러스제나 약물 복용을 하면 1~2주만에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발진없는 대상포진은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치료도 어려운 반면 합병증 발병 우려는 많습니다.

통증은 있지만 수포, 물집 등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 질병인 줄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큰 질병으로 이어지는 수가 많습니다.

눈이나 귀 등과 같이 얼굴에 나타났다가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악화되는 경우에는 청력, 시력 상실이나 안면마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추 신경 손상에 따른 신경통 발병 우려도 많습니다. 그 외에 신경원성 방광염 등의 합병증에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발열, 오한,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이 있고 피부 발진이 없지만 가려움이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한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보고 병원 방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수포나 발진이 나타나지는 않더라도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하던 부위에 통증이나 특이 증상이 있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별다른 수포나 발진은 없지만 신경이 분포된 특정 부위를 따끔거리게 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로나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에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합니다.

면역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물이나 제철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쁜 일정 등으로 그럴 여건이 되지 못하면 건강 기능식품 등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노인들은 전문 병원 방문 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그 효과가 평생 가는 것도 아니고 100%예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맞으면 발병확률을 50%정도로 감소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경통 발병도 60%나 감소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발병 된 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