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건망증 차이 무엇이고 원인, 초기증상과 유전은 어떻게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생활 중에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노화로 젊은 시절의 총기와 기억력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망증임에도 불구하고 치매가 아닌가?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치매와 건망증은 증상, 원인, 대처방법 등이 완전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1. 치매 건망증 차이
두 가지 모두 기억력과 관련한 문제입니다. 예전에 일어 났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치매 건망증 차이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의와 예시
치매는 지속적이고 심각한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장애를 포함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프론트템포럴 치매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열쇠를 두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므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또한 인격 변화나 의사소통 능력의 감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건망증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도한 알코올 섭취, 일시적인 뇌 기능 저하 등으로 일시적이고 사소한 것들을 잊어버리는 현상입니다.
열쇠를 어디 뒀는지 잠시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지만 노화현상의 일부입니다.
2) 발생 연령
치매는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지만 조기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특정한 경우에는 중년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의 대표질병입니다.
건망증은 노년층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할 때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의학적, 건강적 차이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 손상이나 질병,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건망증은 주로 노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같은 일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4) 진행성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고, 현재로서는 완치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의학과 기술의 발달로 자기관리와 약을 이용해서 진행속도를 늦추거나 지연시킬 수는 있습니다
건망증은 일시적 현상으로 원인을 제거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가령 수면부족이 원인이라면 충분한 수면을 하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5) 증상 범위
치매는 기억력 저하 외에도 사고력, 언어 능력, 판단력, 일상 생활 능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이 저하됩니다. 심지어는 본인이나 가족을 못 알아보기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생 동안 가꾸어 온 자존심도 한 꺼번에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건망증은 기억력 감소에만 국한됩니다.
2. 치매 원인
치매 원인은 다양하며, 여러 형태의 뇌 기능 손상에 의해 걸리는 질병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의 약 50~60%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고 뇌 조직이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경우(약 80%) 유전적 이상 없이 발병합니다.
다음으로 흔한 것은 혈관성 치매로 전체의 약 20~30%를 차지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는 뇌 내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자세한 것은 신경외과 전문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면 됩니다.
3. 치매 초기증상
이 질병에 걸리면 기억력 저하, 언어장애,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계산 능력 저하, 성격 변화, 감정 변화등이 나타납니다.
건망증은 어떤 것을 기억해내지 못해도 힌트가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면 금방 기억을 되살릴 수 있지만 치매는 그렇지 않습니다.
언어장애는 특히 사물의 이름 등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며 생기는 “실어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길을 잃고 헤메는 시공간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심해지면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길, 혹은 자신의 집 등을 제대로 찾지 못하거나 집 안에서도 화장실 등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입니다
치매는 전체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귀띔을 해줘도 기억을 회복하지 못합니다. 건망증은 본인이 기억력 저하를 인식하고 이를 보완하려 하지만, 치매 환자는 자신의 기억력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억력을 되살린다는 이유로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싸움을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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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매 유전
경우에 따라 유전될 수 있으며, 특히 알츠하이머병는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 주요한 유전적 요인은 PS1, PS2, APP 유전자로, 이들 유전자의 이상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알츠하이머병은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 있으며, ApoE4 유전자도 노인성 알츠하이머병의 중요한 위험 유전자입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활습관의 개선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어느 정도에 해당되는지? 따져보면 알츠하이머는 전체 발병 중 4~50%가 유전적인 요인에 해당됩니다. 확실히 직계 가족 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자신도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 외에 혈관성 치매는 일부 유전적인 요인이 있긴 하지만 극히 일부분이며 대부분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이 질병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에서 소개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치매안심센터(치매국가책임제)
치매 국가책임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치매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의료비의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고, 치매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병원 설립,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 상한제 도입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및 치매 환자에게 전문 요양사를 파견하는 제도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이 정책은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가 책임지는 차원에서 접근한 것입니다.
병, 의원 방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걱정된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국 지역별로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됩니다.
전문가, 전문의들의 도움을 받아서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발견 하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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