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결항 기준 확인과 항공기 지연 보상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랑하는 가족이나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최고의 힐링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특히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나 먼 거리로 떠나는 여행은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설레임에도 불구하고 천재지변, 기상악화, 항공사 사정 등으로 비행기 결항이나 지연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행기 결항 기준?!!항공기 결항 기준은?!!
비행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방해하는 폭풍, 대설, 호우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항공기상 특보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 특보는 “항공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공항에 정박해 있는 항공기 뿐만 아니라 지상의 항공기에게도 위험 신호를 알리게 됩니다.
이 신호를 기준으로 항공사에서는 운항이나 결항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항공기상청에서 특보로 발표하는 기준은 다음의 9가지 입니다
1. 태풍
태풍으로 인하여 강풍 및 호우 등의 경보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2. 천둥 번개
해당 공항에 천둥 번개가 발생 또는 예상 될 때
3. 대설
24시간 적설이 3cm이상 발생 또는 예상될 때
4. 강풍
10분간 평균 풍속이 25KT이상 또는 최대 순간 풍속이 35KT이상인 현상이 발표 또는 예상될 때.
※ KT는 해상에서의 풍속 단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kn(노트)이라고도 하며 16세기경부터 항해용 단위로 사용하여 왔습니다. 육상에서의 풍속단위를 m/sec로 나타내는 것과 같습니다. 1시간에 1해리(1,852m)가 1kn이며 1노트는 0.5144m/sec에 해당됩니다
5.구름고도
해당공항의 기상관서, 항공 교통업무 기관 및 운항자 간의 협의에 의한 기준치 이하로 발생 또는 예상될 때
6.저시정
해당공항의 기상관서, 항공 교통업무 기관 및 운항자 간의 협의에 의한 기준치 이하로 발생 또는 예상될 때
7. 호우
강수량 30mm/h. 50mm/h이상 발생 또는 예상될 때
8. 황사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시정 5,000m이하가 예상될 때
9.윈드시어
윈드시어 탐측장비로 탐측이 된 경우로 이륙 및 착륙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이상이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 할 경우를 말합니다.
윈드시어는 공항 주변의 지형지물과 바람이 부딪치면서 바람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기 때문에 예측 불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답니다. 특히 제주도는 강풍을 동반한 기압골이 한라산을 만나서 갈라졌다가 다시 합쳐지면서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특별한 폭우나 눈이 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공항 결항이 생기는 것입니다. 비행기가 이것을 만나면 양력을 잃게 되면서 추락할 수 있답니다.
항공 특보에 대한 내용은 항공기상청을 방문하면 알 수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공항도 입력하면 날씨, 풍향, 풍속, 운고 등에 대한 내용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결항이나 지연에 대한 내용은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 방문이나 전화하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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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특보 발효시 운항하는 곳 vs 안 하는 곳 기준?!!
비행기 결항이나 운항 여부는 출발지, 도착지의 공항 여건, 이륙 중에 생기는 기상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기상특보는 “항공기상처”에서 발표 하지만, 운항여부에 대한 최종적 결정은 “운항관리사“가 합니다. 운항 관리사는 현재의 기후 뿐만 아니라 예측 수치 등에 대한 검토 및 기장과 소통하면서 운항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국내선이나 단거리 노선은 기상특보가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운행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내선은 1시간 내외의 짧은 거리이므로 기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장거리, 국제선은 긴 비행시간 동안에 생기는 기후 변화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항이 많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보 발효중에 운항을 감행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항공유를 싣는답니다. 도착지 기상 악화에 따라 착륙하지 못하고 하늘에 장시간 떠 있어야 하거나 출발지로 회향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기 지연 결항 보상?!!
항공기가 지연이나 결항이 되었을때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지연이나 결항시 보상 범위는 항공사별, 사유별, 노선별, 시간별 등에 다릅니다.
천재지변, 연착, 지연외 결항, 비행기 정비, 항공사 파산, 코로나19로 인한 결항 등과 같이 다양하고 약관들도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착, 지연이 발생하였지만 대체 비행기를 몇 시간 이내에 제공하였느냐? 등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연이나 연착, 결항이 발생한 경우의 보상은 구입한 항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승객과 항공기 안전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면서 운항, 지연, 결항 여부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결항에 따른 민원이나 손실 등도 운행이나 결항 결정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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