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보관법 상한 계란 구분법은 어떻게 될까요?
한국인의 식재료중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계란일 것입니다. 어떠한 요리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영양가와 신선도를 제대로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보관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계란 보관법?!!
건강하고 신선을 계란을 구입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오랜 기간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먹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내용들을 잘 숙지했다가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보관할 때에는 상하거나 깨진 것이 없는지? 등에 대한 확인을 통해서 상한 것은 미리 걸려내야 합니다. 상한 것과 한 바구니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계란 보관방향?!!세워서 vs 눕혀서?!!아래 vs 위 방향?!!
계란을 보관할 때에는 세워서 보관해야 합니다. 세울 때에도 위쪽 아래쪽 구분을 해야 합니다. 둥근 부분이 위쪽을 향하게 하고, 뾰족한 부분이 아래쪽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계란이 숨을 잘 쉬게 하면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둥글고 넓은 부분에는 작은 원형 구멍이 있고 공기가 드나들면서 호흡을 관장합니다.
이 부분을 기실이라고 부르며 넓고 둥근 부분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면 호흡이 제대로 되지 못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위쪽으로 향하게 해서 공기 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합니다. 마트 등에서 케이스에 담겨진 상태로 구입한 경우에는 올바른 보관법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계란 씻어서 보관 해 vs 말어?!!
보관할 때에는 씻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좋습니다. 털이나 이물질이 묻어서 미관상 좋지 않은 경우에는 씻지 말고 떼어내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물이나 식초를 이용해서 씻게 되면 계란을 싸고 있는 보호막이 망가지게 되고 보호막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표면에는 얇은 형태의 흰 막으로 싸여져 있습니다. 이것이 하는 역할은 달걀 껍질이 숨 쉬기 좋도록 하고 세균이 달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달걀 내의 수분 증발을 방지하면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을 씻어내면 상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신선도를 빨리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계란 보관법 상온 vs 냉장 보관?!!
계란은 소비기한이 45일 정도로 상당히 긴 편입니다. 또한 후라이, 라면 끓일때, 찜 요리 등을 할 때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소비기한 이내에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온에 보관해도 되고 냉장보관해도 됩니다. 상온에 보관할 때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신선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들에도 잘 지켜야 합니다
1) 냉장고 문 쪽 vs 안 쪽?!!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문 쪽에 보관하면 수시로 문을 열고 닫으면서 떨어뜨리기나 깨질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을 자주 여닫고 외부 공기와 가깝기 때문에 온도 변화도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상할 우려가 많습니다.
2) 보관은 분리 vs 같이?!!
다른 음식물들과 분리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껍질에 묻어 있는 이물질이나 세균들이 주변 음식을 상하게 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 보관함, 락앤락이나 지퍼팩 등을 이용해서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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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휘발성 있는 음식물과 분리 vs 같이?!!
파, 생강, 마늘 등과 같이 강력한 냄새나 휘발성이 있는 식재료와 분리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런 물질들에서 나오는 강력한 냄새가 계란의 기공(기실)을 통해서 침투하면 빨리 변질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래의 맛을 변질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얼리면?!!
냉장고에 넣고 얼리면 안 됩니다. 얼리면 단백질에 변화가 발생하고 노른 자위가 쉽게 응고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양가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얼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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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알 수 있는 상한 계란 구별법?!!
계란의 손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들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깬 상태에서의 냄새를 맡아 보는 원시적인 방법이 있고 귀에 대고 흔들어 보면서 소리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껍질을 통해서 수분과 이산화탄소가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것에 비례해서 흰 자와 노른자는 점점 더 수분을 잃게 되면서 에어포켓(공기층)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상한 계란을 흔들면 에어포켓이 커지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출렁이는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깨거나 흔들어 보지 않고 초보자들도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계란을 소금물이나 맹물에 담구어 보고 가라 앉는 정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신선한 계란은 소금물이나 맹물에 넣고 조금만 있으면 바닥에 쉽게 가라 앉고 바닥과 수평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상하거나 오래 되었다면 둥둥 떠 다니게 됩니다. 그 이유는 계란 껍질에 있는 수 많은 구멍들이 있어서 호흡을 하기때문입니다.
신선하지 않은 계란은 껍질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공기가 채워지기 때문에 둥둥 뜨는 것입니다. 부패하면서 유기물질이 만들어 낸 가스가 둥둥 뜨게 만들기때문입니다.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방법대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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