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등이 생기는 이유 | 곱등이 퇴치 | 곱등이 잡는법

곱등이 생기는 이유 무엇이고 어떻게 잡으면 될까요?

곱등이는 메뚜기과에 속하고 등은 둥글게 튀어 나와 있습니다. 굽은 등 때문에 곱등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정식명칭은 꼽등이입니다.

커다란 발과 높은 점프력 때문에 혐오스러울 뿐만 아니라 사람을 놀라게 하는 곤충입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공존할 수 없고, 공존해서는 안 되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쉬운 목차

곱등이 해충 vs익충?!!

곱등이는 아무거나 먹어 치웁니다. 곤충, 식물, 동물의 시체 등 가리는 것이 없습니다. 인간이 먹다 남긴 음식물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사료도 먹습니다.

하지만 이질이나 장티푸스 등의 다른 질병을 생성시키거나 직접 옮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공격하거나 특별한 위해를 가하지 않기 때문에 해충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퀴발레, 곤충이나 벌레를 잡아먹거나 알을 먹어 치우는 돈벌레처럼 익충으로 분류되지도 않습니다.

인간에게는 혐오스럽고 놀라게 하는 곤충이며 각종 병원균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곱등이가 죽을 때에는 연가시라는 기생충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이들을 발견했을 때에는 함부로 죽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이 죽을 때에 나오는 연가시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이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것이 생기는 이유는 지저분하고 습한 환경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벌레나 곤충들이 그러하듯이 이런 환경은 곱등이가 생기기 쉬운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산이나 민간의 습한 곳, 오랜 기간 비워 두었던 집, 상가, 사무실 등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폭우로 도심이 물에 잠겼을 때에 살기 위해서 맨홀로 피난 왔던 수 많은 곱등이도 그런 환경 때문입니다.

이것은 습한 저지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조건을 갖춘 곳은 하수관, 배수관 등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창고, 보일러실 등도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배관이나 문틈을 타고 실내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갑자기 많이 출몰한다면 문틈, 방충망, 배수관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자체 생성되는 것보다 외부 유입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곤충은 커다란 형태의 발과 높은 점프력 때문에 맨 손으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야간에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잡았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죽이거나 버리면 안 됩니다. 죽을 때에 나오는 연가시라는 기생충 때문입니다.

죽은 곱등이를 버릴 때에는 반드시 휴지에 싸서 버려야 합니다. 버릴 때에도 연가시 때문에 휴지통에 바로 버리지 말고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에 태워서 버려야 된다고 합니다. 기생충까지 같이 없애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을 사용할 때에는 화재 위험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살충제를 이용해서 퇴치하면 됩니다. 에프킬라와 같은 살충제를 직접 살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덩치가 워낙에 크고 높은 점프력 때문에 쉽게 죽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살충제를 뿌리면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독한 성분 때문에 두통 등으로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곱등이 퇴치약을 뿌릴 때에는 강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트랩을 만들어서 퇴치해도 됩니다. 출몰이 잦은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두면 됩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트랩들이 있기 때문에 구입해서 사용해도 되고,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도 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쫓아 버리면 됩니다. 이들이 싫어하는 향이나 냄새를 이용해서 쫓아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약국 등에서 파는 초음파 퇴치기를 이용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전문업체 도움을 받아서 해도 됩니다.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지만 벌레나 해충 퇴치 전문업체 도움을 받아서 하면 좋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깔끔하게 퇴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곱등이 뿐만 아니라 바퀴벌레, 좀벌레 등의 문제도 같이 해결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 등의 정보를 참고하면 됩니다.

수시로 하수구 덮개로 덮거나 문틈, 창문틈, 방충망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실내에 이미 들어 와 있던 곱등이를 퇴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부 유입이 되지 않도록 원천차단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시로 뜨거운 물을 하수구나 씽크대 등에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충을 제거하는데 좋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