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순서!! 썬크림 유형별 피부타입별 종류?!!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순서 방법은 어떻게 되고 피부 유형별 어떤 것을 발라야 할까요?!!

지구 온난화 등으로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화 지속 뿐만 아니라 피부암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이나 외출 할 때 반드시 발라야 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제, 즉 썬크림입니다. 그래서 썬크림 바르는 순서 등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제 vs SPF vs PA 차이

1) 자외선차단제(썬크림)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으로 선크림이라고 합니다. 자외선은 크게 A자외선(UVA)과 B자외선(UVB)으로 나누고 각각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UVA는 피부를 검게 하고 노화를 촉진시키고 UVB는 단기간에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선크림은 SPF와 PA 두 가지 지표로 나뉩니다.

2) SPF(Sun Protection Factor)
SPF는 UVB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예를 들어, SPF 15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 양을 15분의 1로 줄여 준다는 것을 뜻합니다.  SPF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뛰어납니다.

3) PA(Protection Grade of UVA)
PA는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 표시로 그 강도를 나타냅니다. PA+는 기본적인 차단 효과를, PA+++는 강력한 차단 효과를 의미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PA+ 정도면 충분하지만, 레저 활동이나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될 경우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와 PA 지표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SPF 15~30, PA+ 제품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될 예정이라면 SPF 50, PA+++ 제품이 적합합니다.

2. 유형별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법

1) 잔주름 많으면?!!

잔주름이 많으면 UVA1을 차단해 주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중에서도 파장이 긴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콜라겐과 탄력섬유에 손상을 주어 잔주름과 같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래서 340~400nm 파장의 UVA1을 차단해 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은 아보벤존(Avobenzone)이 있으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옥토크릴렌이나 티노솔브와 같은 성분과 함께 사용됩니다.

2) 물놀이 갈 때는?!!

물놀이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방수 기능도 확인해야 합니다. 수영이나 땀에 의해 선크림의 85%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FDA 기준으로 ‘Water-Resistant(40 min)’과 ‘Water-Resistant(80 min)’으로 나뉘며, 각각 40분 또는 80분 동안 물 속에서도 효과를 유지합니다.

‘Water-Resistant(40 min)’ 표시는 20분씩 두 번, 총 40분 동안 물에 들어가도 효과가 유지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물놀이 후에는 더 많이 씻겨 나가므로, 1시간마다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눈이나 피부가 따갑다면?!!

피부트러블이 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에칠헥실 메톡시신나메이트, 옥시벤존(벤조페논-3), 아보벤존 등의 성분은 땀이나 눈물에 의해 눈이나 피부가 따갑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런 성분이 없는 제품과 향, 오일, PABA 등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티타늄 다이옥사이드 또는 징크 옥사이드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이 좋습니다.

4) 피부암 걱정된다면?!!

피부암이 걱정된다면 자외선 B와 A 모두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 좋습니다. 자외선 B는 세포 DNA 손상을 일으켜 자외선 피부암 원인이 되며 자외선 A는 활성산소를 유도하여 간접적으로 위험을 높입니다.

그래서 SPF와 PA 지수가 모두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는 UVB 차단 효과를, PA는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수치가 높을수록 강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5) 영유아 외출 할 때는?!!

유모차에 탄 영유아가 있을 때에는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물리적 차단제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라고 표시된 제품에는 대부분 티타늄 다이옥사이드 또는 징크 옥사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말고 그늘에서 자외선을 피하고 얇은 옷, 긴 바지, 넓은 챙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이상 되면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기미, 잡티, 검버섯 걱정된다면?!!

기미, 잡티, 검버섯이 걱정된다면 자외선 B(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B 차단은 SPF로 표기되며, SPF 15는 UVB 광선의 93%, SPF 30은 97%를 차단합니다. 높은 SPF 제품을 사용하고 땀 등에 의해 지워지기 때문에 자주 덧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썬크림만으로는 완벽한 보호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늘을 찾고 긴 소매 셔츠, 바지, 넓은 챙의 모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썬크림은 피부 노화 예방 뿐만 아니라 피부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신경 써서 발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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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습제 vs 자외선 차단제 순서

피부 관리의 첫 단계는 수분 공급입니다. 그래서 매일 사용하는 보습제를 먼저 발라야 합니다. 보습제가 완전히 흡수된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태양의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반대로, 자외선 차단제를 먼저 바르면 차단제의 보호막이 보습제 피부 침투를 방해해서 보습 효과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차단효과도 감소합니다.

4. 자주 물어보는 질문 FAQ

1) 선크림 덧바를수록 좋은가?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는 것 보다는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SPF 기능이 있는 제품은 여러 번 덧발라도 SPF 지수가 더해지지는 않지만 땀과 물에 의해 쉽게 지워지는 차단제를 보완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철 물놀이나 야외 활동 시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차단지수 높으면 좋은가?

차단지수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SPF 15는 자외선을 약 93% 차단하며, SPF 30은 약 97%를 차단합니다. SPF 50은 약 98%를 차단하지만, SPF 30과의 차이는 1%에 불과합니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SPF 30 이상을 SPF 30+로, 우리나라는 SPF 50 이상을 SPF 50+로 표기합니다. 높은 SPF를 위해 화학 성분이 더 많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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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외선 좋다 vs 나쁘다?!!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길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해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류머티즘이나 신경통 등의 진통 작용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적당한 적외선은 땀과 함께 노폐물을 배출해서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되면 혈관 확장을 초래해서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릴 수 있습니다.

4)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법 순서?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클렌징, 토너, 에센스 등 기초화장을 마친 후 발라 주어야  합니다. 바를 때는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바르며, 눈, 입, 코 주변의 민감한 부위는 주의해서 발라야 합니다.

화장 위에 덧바를 때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보호하고 더 높은 차단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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