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한테 물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관련 질병은 어떻게 될까요?
반려동물 1천만명 시대가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원이나 야외에 나가면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개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채변 봉투를 챙기고, 안전한 목줄과 입마개를 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게 되면서 개 물림 사고로 이어지는 수가 많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하루에 6명이상, 매년2천명 이상이 개한테 물리는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개한테 물리면 정말 위험한 이유?!!
kbs2에서 매주 월요일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를 보면 사람을 무는 무서운 개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려견들의 각종 물림사고나 이웃간의 소음, 불편함들로 인한 분쟁들도 끊이지 않아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한테 물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이유때문에 정말로 위험하기 때문에 올바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1. 구강내 세균 많다!!얼마나?!!
개에게 물려서 생긴 상처를 “교상“이라고 하며, 반려견의 구강내에는 60여 종의 세균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균들이 사람을 무는 순간에 바로 전파 될 수 있습니다. 개한테 물리면 세균 감염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평생 트라우마가 될 수 있습니다.
2.높은 감염율!!어느 정도?!!
개물림 사고로 인한 감염율은 일반적인 상처보다 무려 8~9배나 높습니다. 이렇게 감염율이 높은 이유는 개의 입 속에 있는 60여종의 세균들과 물리는 순간에 체내에 갇혀 버리게 되는 혐기성 세균이라는 특수성 때문입니다.
3. 혐기성 세균!!이유는?!!
칼이나 날카로운 것들에 의해서 베이거나 찔리면 출혈과 함께 세균이 씻겨 나가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개에게 물리게 되면 개의 이빨에 의해서 세균 배출이 될 수 있는 통로를 막아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생길 수 있는 것이 혐기성 세균(공기를 싫어하는 균)이며 패혈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물릴 당시의 이빨에 의해서 막혀진 상태에서 자란 세균들이 피부 괴사와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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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한테 물렸을때 대처는?!!
1. 장소 이동?!!
사고 현장에서 벗어나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격리 시켜야 합니다. 2차 공격의 위험성 뿐만 아니라 물린 사람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2. 세척,소독!!주의사항은?!!
생리 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물린 부위를 충분히 씻어주고 상처를 소독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독을 할 때에는 포비돈이나 과산화수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소독제들은 상처 안으로 들어가면서 화학적 반응에 의해서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으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깨끗한 수건이나 압박붕대 등을 이용해서 지혈을 해 주어야 합니다.
3. 병원 방문!!
근육과 혈관, 신경에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균 감염에 의한 2차 피해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개에게 물린 상처는 위에서와 같이 체내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험한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상처들과 달리 쉽게 회복이나 재생되지 않는 특징도 있기 때문에 병원방문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의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개한테 물림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루 2~3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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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물렸을때 빨리 아물면 위험?!!
반려견에게 물림 사고가 발생한 경우의 상처는 바로 꿰매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물린 부위에 어떤 세균이 존재하는지? 미쳐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세균이 없는지? 등을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봉합은 균이 체내로 빠르게 번식하면서 감염되도록 유도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전문의의 지도하에서 지혈, 소독, 드레싱, 항생제 복용을 과정을 거쳐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 물렸다고 해서 바로 봉합을 하지 않고 12시간~24시간 정도 지난 후에 봉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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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물림 의심되는 질병은?!!
1. 파상풍?!!위험성은?!!
실수나 부주의로 가시 철조망,못 등에 찔리게 되었을때에 체내에서 곪게 되는 것이 파상풍입니다. 파상풍균이라는 것은 동물의 위 장관에도 있지만 흙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제3급 법정감염병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놀이터 등에서 신나게 놀고 온 아이들이 걸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강아지한테 물렸을때에도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반려견에게 물린 상처에 의해서도 감염이 되지만, 동물의 배설물에 포함되어 있는 파상풍균이 기존의 상처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경미한 물림인 경우에는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깊거나 대형견에게 물린 경우에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나 파상풍이 머리 부위에 생기면 안면신경 마비가 될 수 있고, 안구조절에 관여하는 외완근 근육의 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 접종이 있는 사람들은 별 상관이 없답니다. 그러나 그러한 효과도 10년을 넘지 않기 때문에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2.광견병?!!잠복기간은?!!
개한테 물렸을때에 나타날 수 있는 질병에는 광견병도 있습니다. 광견병의 잠복기는 14일정도 되기 때문에 물린 후에는 본인을 물었던 개를 2주정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광견병에 걸린 개는 침을 질질 흘리거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흥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반려동물의 대부분에 대해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니라고 합니다. 광견병 예방주사의 유효기간은 1년이므로 견주는 매년 맞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녹농균 감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집에서 키우는 것이 아닌 유기견, 유기묘와 같은 반려동물들에게 물리게 되면 병원 방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들이 어떤 질병에 걸려 있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광견병, 파상풍, 세균 감염 등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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