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 vs 단리 뜻 계산방법과 차이점!!72의 법칙 놀라운 성과?!!

복리 단리 뜻 계산방법과 차이점은 어떻게 되고 72의 법칙은 무엇일까요?!!

현대인들에게  재테크나 투자는 필수입니다.  사업이나 생활에 부족한 자금 마련을 위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투자나 재테크를 할 때는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은 돈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자나 재테크를 할 때 꼭 필요한 복리, 단리, 72의 법칙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복리 단리 뜻 차이

1) 복리

복리는 재테크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이며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가 다시 원금에 더해져 이자를 낳는 방식입니다. 복리 위력은 시간과 함께 크게 증대되며 장기적인 투자에서는 단리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5%이율로 투자할 때 단리로 계산하면 10년 후에 총 1,500만원이 됩니다. 하지만 복리로 계산하면 10년 후에 약 1,628만원이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복리를 금지하는 법제도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민법에서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복리 계약이 채무자의 궁박이나 무경험으로 인해 현저하게 불공정할 경우에 해당 계약은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자제한법에 따라 연 이자율이 20%를 초과하는 경우에 그 초과 부분은 무효가 됩니다. 따라서 복리 투자 시에는 합리적인 이자율과 계약 조건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2) 단리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단’자는 ‘홀 단’이라는 한자를 사용하며 단순한 이자 계산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5% 단리로 예치하면 매년 50만 원의 이자를 받습니다. 따라서 1년 후에는 총 1,050만 원이 되며, 10년 후에는 원금 1,000만원에 500만원 이자가 더해져 총 1,500만원이 됩니다.

위에서 복리를 동일한 조건으로 계산했을 때 10년 후 금액이 1,628만원임을 감안하면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복리 단리 차이

복리 단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자 계산 방식입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지만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이 크게 증가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인 투자에서는 복리가 큰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투자 초기에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복리 계산방법

재테크와 투자에 널리 사용되는 복리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FV = PV × (1 + r)n

위의 계산식에서 (1) FV = 미래가치  (2) PV = 현재가치 (3) r = 수익률 (연이율)  (4) n = 투자기간 (연 단위)을 말합니다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위의 계산식에 맞추어서 복리를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건은 100만원을 연 4%의 이자율로 3년 동안 저축했을 때입니다. 이를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000,000원×(1+0.04)3=1,124,864원

즉, 위의 계산식에서와 같이  100만원을 복리를 적용했을 때 3년 후에는 1,124,864원이 됩니다. 복리를 계산해 주는 어플이나 프로그램도 많기 때문에 인터넷 등에서 그런 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3. 복리 효과 위력

복리의 강력한 효과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워렌 버핏입니다. 그는 주식투자만으로 2015년 기준 약 600억 달러의 재산을 모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버핏의 비결은 놀랍도록 높은 수익률이 아니라 꾸준한 장기투자와 복리의 마법이었습니다. 버핏은 1965년부터 2015년까지 약 50년 동안 연평균 24%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 12%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차이가 50년 동안 복리로 작용해 그의 투자성과는 무려 160배 이상의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복리의 힘은 단순히 높은 이자율 뿐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또한 전 세계 투자자들이 복리의 위력을 체감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연 8%의 이자율로 돈을 빌렸다면, 원리금은 약 9년 만에 두 배가 됩니다. 만약 연 26%의 연체금리가 적용되는 카드 대금을 계속 연체한다면 약 3년 만에 갚아야 할 금액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복리 원리를 투자에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고금리 대출이나 카드 연체 등으로 인해 부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사채업자들에게 빌린 돈을 제 때에 상환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면 원금보다 이자가 많아지는 것도 이 원리 때문입니다.

4. 72의 법칙

복리의 마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72의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이 법칙은 자산이 두 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간단히 계산해 주는 것입니다.

‘72를 연간 복리수익률로 나눈 값’으로 원금을 두 배로 만드는 데 필요한 기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 3% 복리이율로 투자하면, 72를 3으로 나눠 24년이 걸립니다. 즉, 100만원을 투자하면 24년 후 2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72의 법칙은 복리 효과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 법칙은 경제성장, 인구 증가, 저축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됩니다. 연간 경제성장률이 9%라면 국민소득이 두 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8년(72÷9)이 됩니다.

반대로, 일정 기간 내에 원금을 두 배로 불리기 위해 필요한 수익률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년 내에 원금을 두 배로 만들려면 필요한 연간 수익률은 7.2%(72÷10)입니다.

성공한 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자 발생, 수익 발생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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