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 잡는법 | 레드와인 잡는법 | 와인 마시는법 | 와인 건배

레드와인 vs 화이트와인 와인잔 잡는법 다른 이유와 와인 건배나 마시는 예절은 어떻게 될까요?

축하나 사교,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와인입니다. 하지만 소중한 자리이기 때문에 와인잔 잡는법이나 건배, 마시는 예절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 무시 당할 수 있습니다.

쉬운 목차

레드와인 vs 화이트와인 차이와 보관법!!

와인잔 잡는법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다릅니다. 와인잡 잡는법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먼저 두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서양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어지는 히포크라테스는 와인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극찬하였습니다.

“알맞은 시간에 적당히 와인을 마시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술을 마실 때에는 “적당히”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포도를 주 재료로 이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포도의 종류와 부위, 공정에 따라 크게 레드와인과 화이트 화인으로 나누게 됩니다

레드와인은 검은 포도를 이용해서 만들고 씨와 껍질을 함께 넣어서 숙성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붉은 색을 띠게 됩니다.

또한 씨와 껍질이 포함되어 있고 씨앗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 때문에 떫은 맛을 내게 됩니다. 이것은 18~21도 정도의 실온에서 보관해서 마시면 됩니다

화이트와인은 푸른 껍질의 청포도를 이용해서 만들고 포도를 으깨고 압축후 주스를 발효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상큼한 맛을 냅니다.

초심자들이 접하기에 좋은 것이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것은 8~12도 정도의 적당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잔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시는 부분인 립(lip), 중간의 둥근 부분인 볼(bowl), 바닥인 베이스(base), 베이스와 볼을 연결하는 스템(stem)으로 나누게 됩니다.

와인잔을 잡을 때에는 오른손을 이용하고 엄지, 검지, 중지를 이용해서 가볍게 잡으면 됩니다.

하지만 와인잔을 잡을 때에는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다릅니다. 두 가지 차이가 나는 주된 이유는 와인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레드와인잔은 볼의 넓이가 둥글고 넓적하며 중간의 스템부분이 짧습니다. 레드와인은 실온에서 보관하였다가 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와인잔을 잡을 때에는 손가락 체온이 전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지와 엄지 손가락 사이에 와인잔의 스템부분을 끼우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와인잔을 받쳐주는 방법으로 열이 전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와인잔은 볼이 좁고 길쭉합니다. 그리고 목 부분(스템)이 레드와인잔보다 더 긴 편입니다. 화이트와인은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손의 체온에 의해서 와인의 온도가 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화이트와인잔은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스템부분을 가볍게 잡아주면 됩니다.

체온이 전달되면 화이트와인의 본래 떫은 맛을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을 따르거나 거절할 때에도 예절이 있습니다. 에티켓을 무엇보다 중시 여기는 서구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와인잔을 따를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사교 모임이나 축하자리에서 와인을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본인 뿐만 아니라 초대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교나 축하가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취하지 않을 정도로 절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로 인한 민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싫어하는 음주문화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