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금 조의금 차이 와 액수, 계좌이체 문구는 어떻게 될까요?!!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을 방문해서 마음을 담은 봉투를 전달하고자 할 때에 부의금인지? 조의금인지?헷갈리는 수가 있습니다
혹자들 중에는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 부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액이 중요하지!”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조금 조의금 차이?!!
1. 사전적 의미는?!!
“부조“라는 것은”잔칫집이나 상가 따위에서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 도와주는 행위 또는 돈이나 물건”을 말합니다
“조의“는 것은 “남의 죽음을 슬퍼 마음”을 말하며, 조의금은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을 말합니다. 부조와 달리 조의금은 장례비용을 돕기 위해서 내는 것을 말하므로 금전적 의미가 강합니다
2. 범위는?!!
부조는 결혼식, 돌잔치, 환갑, 칠순, 회갑 등의 잔치집과 상가집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조의는 상가집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조보다 훨씬 좁은 의미입니다
3. 금전만 해당?!!
부조는 금전적인 것이 아니라도 포함되어집니다. 그래서 부조할 형편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차량이나 몸으로 때우는 등의 행위도 부조에 해당됩니다
조의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서 표현하는 금전, 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엄격히 이야기하면 상가집이라고 하더라도 차량이나 일을 도와주는 것은 조의가 아니라 부의에 해당됩니다.
4. 현대에서는?!!
뜻과 의미에서는 위와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격식을 중시하지 않는 현실에 있어서는 별 다른 구분없이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전문 장례식장에 비치되어 있는 흰 봉투에도 “조의”대신에 “부의”라는 도장이 찍힌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부의금 조의금 금액은?!!
부의금 조의금은 1만원,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30만원,50만원 등으로 하는데 개인별 친분 정도나 경제사정에 따라서 하면 됩니다.
홀수로 하는 것은 음양오행설의 기원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홀수는 양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9만원도 홀수이기는 하지만 1만원을 보태서 10만원을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10만원 자체는 짝수이지만 홀수인 3만원과 홀수인 7만원이 만났기 때문에 홀수로 인정한답니다.
조의금은 헌 지폐로 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새 지폐는 축하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고인에게 새 지폐는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잔치, 환갑, 칠순 등에는 새 지폐를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영란법 시행으로 조의금은 5만원, 화환은 10만원까지 할 수 있습니다
부의금 계좌이체 문구 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서 모임이나 집합 금지, 언택트, 비대면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돌 잔치, 장례식 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방문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전통관습인 관혼상제에 대한 도리를 다해야 하기 때문에 부의금은 계좌이체로 보내게 됩니다
일반적인 송금이나 계좌이체와 달리 부의금을 보낼 때에는 문구를 적어 주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만 써서 보내자고 하니 예의 없는 것 같고, 마음을 표현하는 말을 적을려고 하니까 글자수 제한때문에 잘릴 것 같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다음의 2가지 방법중에서 편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부의,근조,추모+송금자명?!!
부의금을 계좌이체 할 때에는 보내는 사람의 이름앞에 “부의, 근조, 추모”를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부의 홍길동, 근조 홍길동, 추모 홍길동”으로 적으면 됩니다. 개인이 아니라 단체나 모임, 동호회 이름으로 보낼 때에는 이름 대신에 단체, 모임, 동호회명을 적어주면 됩니다
2. 송금자+조의문구?!!
송금자나 단체, 동호회, 모임을 적고 뒤에 조의 문구를 정중히 적어주면 됩니다.
“홍길동/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처럼 말입니다. 개인별 친분이나 상황에 맞는 문구를 넣어주면 됩니다. 은행에 따라서는 긴 문자가 들어가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계좌이체를 이용해서 부의금을 보낸 후에는 전화, 문자, 카톡 등으로 애도를 표하고 위로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리 상호부조의 개념이 부의금이라고는 하지만, 송금만 하는 것보다는 마음을 나누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모를 동명이인으로 인한 혼선을 예방하는데도 전화, 문자, 카톡이 좋기 때문입니다
조의금 부의금의 액수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을 축하, 위로해 주는 진실된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좌이체 잘못했을때 해결은?!!지연이체제도와 착오송금 반환청구제도(신설) 란?!!
▶신용카드 주웠을때 대처 잘못하면 범죄자 될 수도?!!체크카드 분실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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