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삼겹살 덜 익혀 먹어면 위험?!!기생충 감염은?!!웰빙일보

덜 익은 돼지고기 삼겹살 먹었을 때의 기생충 감염과 질병 위험성은 어떻게 될까요?

스테이크의 주 재료인 소고기를 바싹 익혀 먹지는 않습니다. 너무 익히면 질길 뿐만 아니라 영양, 맛과 특유의 육즙을 제대로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등의 정보에 의하면 “돼지고기 삼겹살은 덜 익혀 먹어도 된다 vs 안 된다?!!”등의 상반된 내용들이 많습니다.

쉬운 목차

덜 익은 돼지고기 삼겹살 안전 vs 위험?!!

돼지고기를 제대로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돼지고기 속에는 기생충들이 참으로 많고 높은 온도에서 사멸하기 때문입니다.

살모렐라균,포도상구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의 식중독 균들과 갈고리촌충(Taenia solium), 유구낭미생충(cysticercosis)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생명까지 빼앗아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곤충으로는 갈고리촌충과 유충인 유구낭미생충입니다

이런 기생충들이 고기를 굽거나 삶는 과정에서 완전히 사멸되지 않게 되었을때에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과 부작용이 많습니다

보통의 경우에 갈고리촌충과 유구낭미생충은 체내에 머물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 곤충들은 77도이상의 열에서는 대부분 죽습니다

하지만 바싹 익히지 않거나 77도미만의 온도에서 만들어진 돼지고기 요리를 먹으면 이 곤충들이 살아 있습니다. 그것들이 사람의 장을 뚫고 근육 속으로 들어가서 많은 부작용과 질병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들이 출현이나 침투부위에 따라서 구토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해외토픽에 의하면 중국의 한 남성이 평소에 돼지고기를 덜 익힌 상태에서 많이 먹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극심한 두통과 발작증세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였더니 머리에 무려 700마리의 기생충이 있었답니다

이 기생충은 돼지를 숙주로 삼는 갈고리촌충이었으며 통증은 물론 신경계질환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덜 익은 돼지고기 삼겹살의 치명적인 위협이 되기 위해서는

덜 익은 돼지고기의 섭취 여부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축산 환경 변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사람의 똥(인분)이나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물을 주로 먹였습니다. 그래서 갈고리촌충과 유구낭미생충이 많이 존재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돼지들에게도 대부분 사료를 먹이게 됩니다. 그래서 2004년이후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에는 “기생충이 없다!”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발표 자료도 있습니다.

사료 사용에 따라 유충인 유구낭미충이 없기 때문에 갈고리촌충의 위험성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보관,유통 기술의 발달 등으로 가열 시간이나 온도 등도 많이 바뀐 것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를 덜 익은 상태에서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갈고리촌충의 위험성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식중독균의 위험성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백종원씨가 출연한 tv프로에서는 돼지고기를 너무 익히면 육즙이 사라지기때문에 돈가스용은 덜 익힌 것을 본인이 좋아한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돼지에게 있는 갈고리촌충이 각종 질병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듯이 소에게도 무갈고리촌충이 있습니다

이 촌충들은 열에 강한 편이지만, 열에 사멸되는 온도가 각각 다릅니다.돼지에 있는 촌충은 77도의 열에서 사멸되지만, 소에게 있는 촌충은
12도 낮은 65도에서 사멸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고기에 있는 촌충은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사멸되기 때문에 덜 익힌 상태인 레어로도 즐겨 먹는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소고기처럼 덜 익힌 돼지고기를 이용한 스테이크집과 요리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와 달리 국내에서는 여전히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토, 복통,설사 등의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먹는 것인데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